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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끼치는 영향력 운영자 2011/12/11

음악에 대하여 연구할 때, 우리는 음악이 인간의 삶에서 하나의 부수적인 부분 이상의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음악은 삶의 경험에 있어서 우리의 투쟁과 갈등과 성취를 리듬으로 표현하는 수단이다.

모든 인간의 삶속에는 긴장-완화, 그리고 기대-만족의 순간들이 있는 것을 본다. 만일 이러한 감정과 경험들이 잘 균형을 이룬다면, 이 삶의 리듬은 인간의 정신 건강에 꼭 필요하고, 또 인간의 잠재 능력을 계발하는 데 필요한 지속성과 변화, 안정과 도전, 및 휴식과 자극을 적당히 우리에게 제공할 것이다.

많은 철학자들이 어떤 면에서 음악이 우리 인간의 경험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음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수잔 랭거는 말하기를, “어느 문화권을 막론하고 인간은 자기들의 경험을 예술을 통해 상징화하고자 한다.” 고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도리스 소벨만은 “인간의 행동 양식은 음악의 소리 안에서 표상으로 내재하고 있다.”고 결론 내리고 있다. 또 시드니 핑켈스타인은 이러한 표상을 “음악의 형상”이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더불어 설명하기를, “기악을 포함한 모든 음악의 표현의 기조는 삶의 모든 활동에서 인간의 표상과 동작을 통해 나타난다.” 라고 역설하고 있다.
음악은 음(소리)과 무성의 양식을 이용하여 음악의 관념을 구체화시킨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음악은 그 공동체에서 삶을 영위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보여주는, 그 사회에 대한 해설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음악은 외부의 세상으로 발산하는 내재적인 인격체의 반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음악을 통해 표출되는 인간성

인간이 온전한 상태에 있었을 때는 가장 고상한 생각과 감정들만을 표현했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타락한 후에는 그 표현하는 바가 죄된 본성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 되었다. 따라서 인간의 죄된 본성을 대변하고 상징하는 음악에는 부정적인 영향과 부도덕적인 내용이 함유되어 있음을 우리는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혹자는 “록 음악이 나로 하여금 대마초를 피게하거나 옷을 다 벗어 던지게 하지는 않는다” 라며 음악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는 입장을 부인하곤 한다. 음악이 주는 영향에 대해 이해하려고 할 때, 우리는 화학적 독물이 우리 몸에 작용하는 것과 같은 명백한 인과관계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할 수는 없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 인과관계를 자기들 자신이나 남들에게서 발견할 수 없기에, 많은 사람들이 음악 자체에는 아무런 감화력이 없다고 결론짓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대로 만일 음악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예측할 수 없고, 음악 자체는 어떠한 감화력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현재 많은 장소와 환경에서 그 어떤 성과를 이루기 위해 음악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에 대해 그들은 어떤 논리적인 설명을 제공할 수 있겠는가?

“병원에서의 음악”이라는 책을 저술한 한 저자는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음악이 소유하고 있는 강력한 영향력은 인간 문화권 아래에 있는 익숙한 관례 행사들에 잘 나타나 있다. 왜 교회나 정치적인 집회및 극장들에서 그렇게 많은 음악들이 사용되고 있는가? 그 이유는 이러한 음악의 여러 변형적인 사용이 그 어떤 다른 자극과 고무에 대한 사람들의 수긍성을 높이기 때문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이 추구하는 메시지의 영향력을 간접적으로 보강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음악이 주는 의미와 효과는 그 음이 가진 자연적인 특성에서 오는가 아니면 문화적 혹은 사회적인 영향에서 유추되는가? 이 둘의 모두에서 유래된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주어진 용도를 위해 쓰여지는 음악의 형태가 문화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예를 들어, 예배를 위한 음악이나 구애를 위한 음악들은 대체적으로 사회적인 영향 아래 발전되어 왔다. 그러나 인간의 신체와 가슴, 목, 입술 및 손가락등에 가해지는 장력들에 의해 여러 다른 종류의 음질들이 창출되고 있음을 볼 때, 이러한 여러가지 신체적인 장력과 그 영향으로 생성되어 나오는 소리(tone) 사이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음을 알려 준다. 즉, 전쟁시에 사용하는 한 민족의 음악이 다른 민족의 자장가로 사용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한 일인 것이다.

기본 음질이 유사한 효과를 냄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차이를 만드는 문화적인 영향력을 인정하더라도, 인간은 아직도 많은 공통점들을 가지고 있다. 음율, 리듬, 음량과 음색등의 기초적인 음악의 특성, 그리고 어느 정도의 멜로디와 화음까지도 모든 민족들의 신체적, 정신적 작용에 아주 동일한 방법으로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본다.
한가지 인식할 것이 있는데, 음악이 추상적이고 관념적일 수록, 그 음악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그것에 대한 교육이 더 필요해진다는 것이다. 한 예로, 콘체르토나 심포니같은 정통 클래식 음악은, 그런 음악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가진 사람외에는, 대부분의 청취자들에게 별 의미가 없다. 그러나 클래식 음악이 주는 의미가 음악적인 지식을 많이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잘 이해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러한 음악이 주는 분위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일반적으로 아주 유사함이 증명되었다. 곧, 이론적인 지식은 이러한 음악이 주는 분위기와 느낌을 즐기는데 필수적이 아님이 밝혀진 것이다.

한가지 명백한 것은 기능적인 음악일수록, 그에 대한 인간의 행동 반응은 보편적이며, 많은 일치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인간의 몸은 본질적으로 주기적인 리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음악의 리듬이 인간의 몸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앞의 기사에서 읽었듯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리듬적인 음악은 최면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증명되었다. 극단적인 경우에 이러한 음악이 인간에게 인사불성적인 최면이나 아주 파괴적인 행동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조용한 소프트 록이나 스윙 음악은 본격적인 록 음악에 비해 그렇게 들어나지 않는 미묘한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이러한 음악들은 좀 더 완만하지만 그래도 박자가 강한 록 음악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음악을 듣는 청취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마취된 것 같이 꿈꾸는 듯한 무의식적인 상태로 빠지는데, 이러한 마음의 상태는 양심이 느슨하여져 그 기능이 완전히 정지된 상태인 것이다.

음악의 영향력

이렇듯이 음악은 사람의 심리 상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음악이 또한 우리 인간의 태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당연한 귀추이다. 그러므로 음악의 분위기와 어떠한 행동이 연결될 때, 듣는 이들에게 일종의 생각들을 암시케 할 수 있는 것이다. 설사 이렇게 구체적인 음악과 행동의 연결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음악의 분위기는 듣는 사람들에게 통상적인 느낌의 상태들을 조장한다. 건설적이고 바람직한 심리 상태는 엄숙함, 기쁨, 그리고 활기 (자제된 흥분 상태) 같은 상태이며, 바람직하지 못한 심리 상태는 감상주의, 경박함과 난폭한 느낌 (자제되지 않은 흥분 상태) 같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감정적으로 건전하지 못한 상태속에 있는 사람은, 밴드월씨가 언급한 것처럼, 바람직하지 못한 어떤 생각이나 행동을 하도록 구두적으로나 혹은 무언적으로 암시를 주는 구체적인 자극에 넘어가기 쉽다. 이러한 상태는 가볍게 술취한 상태와 흡사하다. 술취한 상태는 취한 사람으로 하여금 그 어떤 일을 하도록 강제하지 않지만, 그러한 상태는 술취한 사람으로 하여금 유혹에 대한 저항력을 낮추게 만든다.

음악에 대한 지성적인 반응

음악에 대해 논할 때, 우리는 도덕적인 의미라는 측면과 더불어 인간의 정서적 성숙도라는 또 다른 중요한 면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어떤 사람이 정서적으로 발육되기 위해서는, 주위 환경이 주는 여러가지 영향들에 대해 지성적으로 반응할 기회가 그에게 반드시 주어져야 한다.
만일 어떤 사람의 음악에 대한 반응이 그저 “그 음악이 좋다.” 이거나 “그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 라는 정도로만 국한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동물이나 혹은 정신 박약아들이 보이는 수준 이상으로 음악에 대해 반응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따라서 만일 한 개인이 그저 감각적인 반응 이상의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는 음악만을 듣고 있다면, 그 사람은 적어도 음악적 경험면에서는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상태에 계속 머무를 수 밖에 없다.
감각적으로 별로 반응을 불러 일으키지 않는 음악은 청취자의 관심을 끌기위해 선정적인 음향효과나 수법에 많이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곧 그 수법은 리듬, 화음, 멜로디 혹은 음색 등의 여러 요소 중 한 두가지의 감각적인 취급 (혹은 지나친 강조)을 통해서 달성된다. 이러한 감각 지향적인 음악은 영속적인 가치를 함유한 음악들과는 대조적인 영향을 청취자들에게 주고 있다.
감각 지향적인 음악은 청취자의 주의력에 상관없이 청취자에게 즉각적인 호소력을 발휘한다. 만약 이러한 음악을 되풀이하여 계속 들으면, 그 청취자는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이나 지식, 혹은 전문가적인 의견을 계발시키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음악이 은밀하고 고립된 감흥의 감정적인 탐닉을 계속 유지하도록 하기 때문에, 그 음악을 즐기는 사람은 정서적으로 성숙하지 못하도록 저해받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이 감각적인 음악과는 달리 심미적으로 구체적인 경험을 전달해 주는 좋은 음악들이 있다. 이런 음악은 청취자의 감성뿐만 아니라 지성에도 호소하며, 이러한 음악은 듣는 사람의 음악적 감수성과 인식도를 계발시킨다. 이런 종류의 경험에는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런 음악은 인간사이의 관계를 향상시키는데 사용될 수 있다.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음악 선택

과학이 밝히는 바에 의하면, 우리 인간이 고등적인 지력(知力)을 사용하지 않으면, 음악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그저 듣기 좋거나 싫은 정도의 수준에 머무를 것이며, 주의를 기울이지 않더라도 인간은 그러한 음악에 정서적으로 반응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설사 우리가 그러한 음악에 대해 인지를 하게 되더라도, 한 광경으로부터 눈을 돌리듯이 그 음악의 소리로부터 귀를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없다.
이 뜻은 바로 음악이 우리의 마음으로 침투할 수 있는 뒷문이 항상 열려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인식하고 깨닫기 전에, 벌써 음악에 관한 기호와 습관들이 정해져 버리는데, 특히 이러한 현실은 어린이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가 이러한 사실들을 고려할 때, 윤리적 또한 도덕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제기된다. 음악 교수들 및 연예인들과 녹음된 음악을 준비하는 전문인들은 수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장년들의 음악에 대한 기호와 태도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그들이 대중화하고자 하는 음악을 선정할 때, 어떠한 동기와 기준에서 하고 있는가? 그들의 동기가 사람들의 심성을 고양시키고자 하는 것인가 아니면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자 하는 것인가? 또 그들의 동기가 기독교적인 이상에 대한 고려없이 순전히 상업적인 것만은 아닌가?
사람의 마음 상태를 조절하는 것은 그 무엇이나 그 사람의 영적인 성장을 저해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그로 하여금 구원을 거절하도록 하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냉정한 숙고는 타인들에게 영향을 주고 또 줄 수 있는 모든 인간들로 하여금 그들의 책임성을 심각하게 깨닫도록 촉구하며, 성숙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 (히브리서 5:14)이 되도록 한다. 그러므로 가치를 평가하는 능력은, 자기 방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 다른 분야보다 이 음악의 분야에서 더욱 필요되고 있다.

어떤 성경주석에는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 라고 하는 베드로 전서 1:13의 말씀이 이렇게 설명되어 있다. “사단의 간계에 빠지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은 영혼의 통로를 잘 지켜야 한다.” 만일 우리가 이 말씀처럼, 사단의 간계에 빠지지 않는 방향으로 우리의 행동 방향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우리 자신들이 대중 음악 산업의 조작에 파멸적으로 빠질 것은 너무나 분명한 일이다.
한 전문가의 말을 빌리자면, “대중 음악 산업은, 디스크 쟈키나 자동 전축기등을 통하여 음악의 계속적인 반복으로 대중의 기호를 조종하며, 대중의 기호를 제조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거대한 조직인데, 이 조직은 아주 질이 좋지않은 대중의 음악적 필요를 창출하고 있다.”

사단의 무기

그리스도인이 성령의 감화로 기록된 말씀을 상고하며, 진리로 그의 마음을 강화하지 않는다면, 그는 이러한 음악적인 분야에 있어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울 것이다. 우리가 잊어버리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사단은 비록 타락한 존재이지만, 그러나 아직도 그는 인간의 마음을 다룰 수 있는 요소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사단은 수천년 동안 열심히 연구하였으므로 각 사람들의 공격당하기 가장 쉬운 점들에 대해 알고 있다.
지나온 세대동안 사단에 의해 성공적으로 쓰여진 음악은, 앞으로도 세상이 끝날 때까지 그의 기만적인 무기의 하나로 분명히 남아 있을 것이다.

필자는 지금까지 이 글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생애에서 음악에 관하여 현명한 결정들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하여 몇가지 유용한 지식들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이러한 지식들이 중요하지만, 그 지식 자체로서 충분하지 못함을 알리고 싶다.
한마디로 음악에 대한 선택의 근본적인 관건은 영적인 문제이며, 이러한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제기해야 할 질문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무엇이 정결하며 참되며 사랑있는 것인지 분간할수 있으며,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하여야 알수 있는가?” 라는 것이다. (빌립보 4:8 참조) 필자는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로마서 12:2에서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음악과 대쟁투
음악의 변천과 로큰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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